2차

롹님(@Ladybug_atm)의 컷만화와 마리모(@mosddkk)의 회지 특정 파트의 유사성에 관하여


롹님(@Ladybug_atm)께서 2018년 5월 25일부터 업로드 하신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의 아드마리 커플링 컷만화 트윗 타래(https://twitter.com/Ladybug_atm/status/1000056389975162880) 의 내용과 마리모(@mossddkk)가 2016년 7월 경 완성, 8월 행사에 판매한 마리모의 아드마리 만화 회지 [Gravity] 의 특정 파트의 유사성에 대해 쌍방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공론화하고자 합니다. 굉장히 긴 의견 교류였으며 원문 내용을 왜곡하지 않기 위해 요약은 최소한으로만 씁니다.


본 공론화의 목적은 롹님과 마리모가 나누었던 대화와 자료의 정리3자의 시선에서 두 사람의 특정 2차 창작이 갖고 있는 유사성의 판단 및 재확인하는 것임 을 명시합니다.


본 글은 첫 컨택 날짜인 6월 3일부터 롹님과 작성자 마리모의 대화가 진행된 시간 순서대로 쓰여질 예정이며 주고받았던 디엠과 자료용으로 수집한 트윗의 캡쳐, 가공하지 않은 원본 이미지, 에버노트의 내용을 주로 사용하여 정리함을 알립니다. 작성자의 의견은 내용 총정리 이후 따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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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리모)는 6월 1일 밤, 검색어 [아드마리] 로 트윗들을 구경하던 중 롹님이 6월 25일 처음 업로드하신 컷만화(클릭 시 해당 트윗주소로 이동합니다)를 발견하고 읽던 도중 2년 전 그렸던, 그리고 2018년 5월 디페에 추가로 출력해 판매했던 저의 만화의 내용과 유사한 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트윗 타래를 알티하고 퍼블릭 트윗으로 이하의 내용을 작성했습니다.


트윗 내용대로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닐까 고민하다 그 다음날, 주변 지인분들에게 의심이 가는 제 원고 파트와 함께 비교하여 보여드리고 의견을 구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두 2차 창작의 유사성을 확인해 주셨기에 롹님과 디엠으로 1대 1로 의견을 여쭙고 해결하고자 간단한 비교 자료를 만들어 디엠을 드렸습니다. 



<자료 1> 를 클릭하시면 6월 3일 롹님의 디엠으로 보낸 비교 자료의 원본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를 편집할 때, 어떻게 말씀드려야 저와 제 지인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유사점을 쉽게 말씀드릴 수 있을 지 고민하다 몇 가지 중요 포인트만 짚었습니다. 추궁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담아 작성한 자료라 어조가 가벼운 점 죄송합니다.

2시간 정도 후, 알티와 퍼블릭 트윗을 하셨으나 디엠은 답이 없으시길래 팔로우하지 않은 사람이 보낸 디엠이라 알림이 가지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하여 따로 멘션을 드렸습니다. 글을 작성 중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6월 4일 새벽에 입장글을 정리하여 보내주셨습니다.[당시 디엠 캡쳐] 본문이 길기에 본문 내용을 요약하며 원 글은 이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4 롹님의 1차 피드백> [원문 링크]


마리모의 회지 [Gravity]를 가지고 있으며, 읽은 적이 있음(2018년 5월 디페 대리구매).

1.소재의 방향성과 대사의 유사성

많은 2차 창작물들이 대사가 겹치는 경우는 드물지만 롹님과 마리모의 그림에서 대사의 겹침과 유사함을 인정. 그러나 회지를 참고하지 않았으며 구도 없이 바로 그린 러프한 만화로 대사 또한 생각난 것을 바로 적었음.

2.컷 연출, 내용의 유사성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을 지 몰라도, 단조롭게 진행이 되는 검은 바탕+회색 밑색+톤이 들어간 것 뿐. 작화의 경우 낙서나 러프 용으로 사용하는 선(브러쉬)이기에 첨부한 4월의 컷만화 작화도 비슷한 느낌.

3.대사

롹님의 마리네뜨의 독백에서는 ‘머리와 가면’(특정부분)을 언급했지만 마리모의 아드리앙 독백에서는 옷(가면과 수트)과 성격’(포괄적으로 전체적인 것을 포함)임. 똑같이 따라하려고 했다면 ‘옷’은 둘째치고 ‘성격’또한 언급했을 것.

롹님의 마리네뜨의 대사는 “바뀐 거라고는” 으로 시작되지만 마리모의 아드리앙 대사는 “변신 전이나 후나” 로 시작되었기에 대사의 유사성은 없다.

4.작화 스타일의 변경, 캐릭터의 표정

롹님의 그림체는 사용하는 선(브러쉬) 느낌에 따라 자주 바뀜. 같은 달인 5월에 그린 다른 만화를 보면 다른 선을 사용하여 느낌이 다름.

캐릭터의 표정은 표정 자체의 유사성인지 분위기의 유사성인지 가늠을 할 수 없어 명확한 답을 할 수 없음.

최근 자주 그리는 먹의 터치나 톤을 사용하는 스타일은 이후에 낼 회지의 삽화를 그리기 위한 연습.

5.기타

롹님은 마리모의 작품을 읽었으나 참고하거나 따라할 생각이 없음.

먹을 사용하는 느낌, 대사나 소재 이어감의 비슷함은 존재할 수 있으나 유사성은 모르겠음.

속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며 연성이 불편하다면 내리겠음.


이 글을 보고 제가 보낸 비교 이미지의 허술한 설명 때문에 제 주장의 요점이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바로 피드백 글을 작성하여 6월 4일 이른 새벽에 보내드렸습니다.[당시 디엠 캡쳐] 본문이 길기에 본문 내용을 요약하며 원 글은 이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4 마리모의 1차 피드백>[원문 링크]


1.소재의 방향성과 대사의 유사성

책을 구매하셨고 읽기도 하신 상황, 롹님 본인 스스로 보아도 유사하다는 말에 따르면 유사성을 인정하시는 것인가?

2.컷 연출, 내용의 유사성

검은 바탕+회색밑색+톤 의 사용은 누구나 쓰는 연출. 비슷한 컷 연출+해당 컷에서 사용한 검은바탕/톤+나레이션 박스의 구성까지 여러 요소가 겹치게 되면 다른 이야기. 단편적 요소가 아닌 전체적 흐름을 봐 달라.

3.대사

A라는 소재를 B라는 방향으로 전개하는 흐름과, 그 상황을 비슷한 뉘앙스의 대사로 표현하고 묘사한 것이 겹침.

단어 하나하나의 사용이 아닌 해당 대사가 묘사하는 상황과 전체적인 의미가 유사함.

4.작화 스타일의 변경, 캐릭터의 표정

트레이싱이 아니기에 그림체, 브러쉬는 상관 없음. 5월 마리모의 만화 회지 판매기간 전후의 작풍의 차이를 느낌.

캐릭터의 표정에 관해서는 주관적인 지적 포인트이기에 설명이 힘드므로 마리모의 책과 지난 2차 창작물 모음을 보고 생각해 달라.

연습을 하는 것은 상관 없음. 롹님의 연습과 별개로 마리모가 문제삼은 롹님의 해당 컷만화가 마리모의 원고와 전체적인 흐름, 구성, 전개, 대사의 사용과 뉘앙스가 비슷함.

5.기타

[먹을 사용하는 느낌, 대사, 소재 이어감의 비슷함은 존재하나 유사성은 모르겠다]는 발화의 의미를 모르겠음.

그림체, 사용한 단어, 사용하는 브러쉬 등 자잘한 세부사항에 집중하지 말아 달라. 소재를 풀어나가는 방식, 캐릭터의 생각이 전개되는 방식(표정, 대사 등), 페이지 연출, 작풍까지 전반적인 면에서 유사함을 느낌.


저의 1차 피드백을 확인하신 후, 6월 5일 새벽 2차 피드백을 주셨습니다.[당시 디엠 캡쳐] 이 글도 마찬가지로 본문이 길기에 본문 내용을 요약하며 원 글은 이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5 롹님의 2차 피드백>[원문 링크]


1.소재의 방향성과 대사의 유사성

해당 장르와 책을 모르는 타인이 롹님과 마리모의 2차 창작물을 봤을 때 유사점을 느꼈다면 해당 장르를 보신 다른 팬분들은 왜 롹님에게 유사성 피드백을 주지 않았을까?

한 캐릭터의 정체를 알았다고 자각하는 상황을 다룬 2차 창작물에서 저런 대사 하나쯤은 나옴.

소재의 유사성은 인정하지만 그 외의 문제점은 없다.

2.컷 연출, 내용의 유사성

마리모의 책의 메인 화자는 아드리앙이며 롹님의 컷만화의 메인 화자는 마리네뜨로 서로 다르다. 캐릭터가 다르기에 관점도 감정도 다르다.

컷 연출+해당 컷에서 사용한 검은바탕/톤+나레이션 박스 역시 흔하다.

롹님이 마리모의 원고를 의도적으로 참고했다는 전제로 주장하는 것으로 보임.

3.대사

디테일은 상관없다는 말은 롹님의 대사의 뜻을 무시하는 것으로 이해. 서로의 정체를 모르다 알게 되었을 경우, “아, 그렇구나.” 라고 납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생각해 쓴 대사.

다른 분들의 2차 창작물에서도 해당 소재를 사용했을 때, 같은 뉘앙스가 나오는 것은 당연.

4.작화 스타일의 변경, 캐릭터의 표정

예전 그림과 최근 그림의 차이는 완성되지 않아 자주 바뀌기 때문.

문제가 된 컷만화는 러프선으로 그려 선 굵기가 다르고 먹과 잔선이 많음. 깨끗하고 일정한 선화는 선을 따고 효과를 넣었음.

마리모의 이전 그림은 본 적 없으며 표정은 원래 그리던 표정.

5.기타

비슷한 흐름을 인정한 것은 맞음. 이런 소재를 다룬 다른 사람들의 2차 창작도 마리모의 회지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 소재는 해당 장르 2차 창작에서 흔한 소재.

마리모는 롹님에게 일방적 사과를 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롹님의 대사를 무시하며 롹님의 의견을 이해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임. 사과는 철회함. 흔하디 흔한 소재 하나 가지고, 갑자기 그림체가 바뀌어 비슷한 작풍을 가졌다는 이유로 타인의 2차 창작물을 폄하하는 것으로 생각됨. 공론화 하셔도 좋음.


2차 피드백을 읽고 나니 여전히 저의 논지를 이해하기 어려우신 지, 이해했다고 해도 받아들이시기 어려운 지 궁금하여 디엠으로 피드백을 드렸습니다. 제 입장에 대하여, 그리고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주변 지인분들에게, 퍼블릭 트윗으로라도 비교해 제 3자의 의견을 받으셔도 좋다고 까지 말씀을 드렸습니다. 디엠의 전문은 아래에 첨부합니다.


해당 디엠 내용에 대해 6월 6일 롹님의 3차 피드백을 받았습니다.[당시 디엠 캡쳐] 이를 아래에 요약하며 원 글은 이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6 롹님의 3차 피드백>[원문 링크]


1.롹님 지인분의 의견

- 소재를 다루는 방향이 비슷할 수 있다.

- 요구한 예시를 왜 들어야 하는가?

- 공론화 스트레스는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므로 피해자 코스프레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2.투표

작풍이 아니라 연출이 흔하다는 것. 2시간의 투표 결과를 첨부,[투표트윗링크] 유사하지 않다는 답이 65%임. 해당 장르 2차에서 흔한 연출이자 소재라는 의견.

3.사과문 요구


롹님의 3차 피드백을 읽은 후, 더 이상 두 사람의 의견 차가 좁혀질 여지가 없다고 판단하여 긴 디엠을 보냈고 롹님의 지난 2차 피드백의 '공론화 가능' 언급에 따라 공론화를 합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롹님과 마리모의 대화와 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했으며 이하 작성자 마리모가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특히 롹님께 드리는 마지막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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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님과의 기나긴 대화 속에서 저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들은 적이 없습니다. 이하 몇 가지 질문 겸 그 동안 나눈 대화 속에서 계속 답답했던 점들을 크게 몇 가지로 정리하고자 해요.


1. 제가 롹님께 계속 말씀드린 딱 한 문장, < 전체적인 구성과, 소재 전개방향, 대사, 컷 연출, 작풍 전반적으로 유사한 면이 많다 > 를 계속 무시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 소재, A 캐릭터의 정체를 B 캐릭터가 알아버렸다! 라는 소재는 누가 쓰든 상관 없다고 너무 많이 말해서 힘듭니다. 대사에서 다른 단어를 사용했다고, 다른 표현을 사용했다고 등등의 사소한 차이를 강조하며 두 연성 간에는 유사성이 없다고 주장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너무 글을 어렵게 썼나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는 똑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요. 전체 흐름과 구성을 보고 부수적인 디테일에 집중하지 말라는 말이었습니다. 왜 롹님이 생각한 창작의 디테일은 필요없다, 신경쓰지 말라, 라고 이해하시고 롹님을 무시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래서 사과를 철회하셨나요?


2. 왜 본인이 했던 말을 번복하시나요?

: - 많은 분들의 연성들 중에서도 대사의 겹침은 거의 없는 경우가 맞지만 저와 마리모님의 그림에서 대사의 겹침은 제가 보아도 유사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을지 몰라도 단조롭게 진행이 되는 검은 바탕 + 회색밑색 + 톤이 들어간 것뿐입니다.

  - 먹을 사용하는 느낌, 대사나 소재 이어감의 비슷함은 존재할 수 있으나 유사성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  마리모님이 전체적인 흐름에서 사용한 캐릭터는 '아드리앙'이며, 저의 전체적인 흐름의 캐릭터는 '마리네뜨'입니다. 글을 서술하는 서술자가 다르며, 보는 관점도 자신이 생각하는 감정도 다르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겁니다.

 - 심기가 불편하신 경우 내리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언제든 말해주세요.

등등의 말 적으셨던 거 기억하시나요? 수 많은 연성 속에서 대사가 저 정도로 겹치는 건 흔하지 않다는 것과 저희 둘의 연성에서 쓰인 대사가 겹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셨잖아요. 먹의 느낌(작풍), 대사나 소재의 전개를 포함한 전체적 흐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인정하셨는데 왜 계속 끝까지 부정하시는 건가요? 서술자 캐릭터의 설정과 관점, 감정이 다르면 같은 소재라고 해도 전개 방향이나 표정, 대사 등의 묘사가 다를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 왜 롹님의 마리네뜨와 저의 아드리앙은 비슷한 표정으로 비슷한 대사를 하고 있나요? 네, 심기가 불편합니다. 유사성이 뚜렷이 보여 불편하니 내려주시고 제가 오해를 받지 않도록 명확하게 이유를 써달라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 있었나요?


3. 저를 왜 지속적으로 후려치시나요?

흔하다는 말 그만 하세요. 지칩니다. 소재는 흔하다는 거 몇 번을 말씀드렸죠? 그런데 제 원고랑 같은 전개, 흐름, 구성, 연출, 대사, 작풍이 다 있는 연성이 정말 흔한가요? 제발 다 겹치는 연성 가져와 주세요. 그런데 안 가져오셨잖아요. 저보고 찾으라고요? 저의 태도까지 폄하했던 디엠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드렸으니 이해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부디 롹님은 회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왜 "A 소재를 사용한 마리모의 원고와 같은 전개 방향, 대사, 연출, 작풍을 갖고있는" 연성을 제가 찾아야하죠?

롹님의 강경한 주장, 마리모의 원고와 같은 전개 방향, 대사, 연출, 작풍은 많기 때문에 롹님의 연성은 문제될 게 없다, 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해당 요소를 전부 가지고 있는 연성을 가져다 제 코앞에 들이미는 게 맞지요. 엄밀히 말해서 롹님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를 원했던 건데 왜 제가 그걸 찾아와야 하죠? 왜 롹님의 5년 지기 친한 지인분께 "탐라에 들어오는 레벅 연성을 봤을 때 비슷한 류가 많다. 이것에 예시가 왜 필요한가? 하다못해 탐라에 트윗 하나만 써봐라. 답이 오나 안 오나." 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요?


5. 투표 트윗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롹님, 저는 정말 둘이서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였던만큼 롹님께 퍼블릭으로라도 의견을 구해보시라는 말은 전혀 가벼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왜 투표 트윗 타래에 롹님의 연성만이 올라가있고 제 원고는 없나요? 제 닉네임과 책 이름까지 언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비교대상을 첨부하지 않으신 건 어떤 의도가 있었나요? 설마 정말 제 원고를 그 트윗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명확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올리셨나요? 혹은 두 연성의 유사점/차이점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두 표본 다 공개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계셨나요? 

제가 컷 연출과 대사만 언급했나요? 더 말하기 지칠 정도로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시라고 말씀드렸죠. 제 책 전부가 롹님의 연성과 유사하다고 주장했었나요? 제 책의 도입부 몇 페이지만이 비교대상이었죠. 제가 모든 부담을 감수하면서 퍼블릭으로 물어보셔도 좋다, 라고 말씀드렸던 건 이런 허술하고 안일한 내용의 투표를 겨우 두 시간 동안 받아보시라고 한 게 아닙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하실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65%의 표가 유사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요? 최소 조건도 충족하지 않은 투표에 35%의 표가 유사하다는 의견을 주신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이유에서든 1) 비교 대조 대상을 올리지 않고, 2) 비교를 요구하는 내용마저 안일하게 작성하셔서 받으신 65%의 결과를 들이밀며, 5년 지기 지인분의 불쾌한 후려치기 가득한 의견을 근거로 제게 사과문을 요구하신 것은 굉장히 유감입니다.



지금까지 약 1주일 간의 상황과 제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글솜씨가 없어 매끄럽지 않은 글을 보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번 공론화 이후로 롹님이 피드백을 주신다면 기꺼이 읽을 의향은 있으나 일절 답하지 않겠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롹님의 연성과 제 원고 일부분을 공개합니다. 저는 롹님의 아드마리 컷만화 연성과 제 원고의 일부가 전개 방향, 연출, 대사, 구성, 작풍을 통틀어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판단은 읽어주시는 분께 맡기겠으며 이 포스타입 글의 덧글, 또는 공론화 트윗에 공개 멘션으로 롹님도 보실 수 있도록 공개된 피드백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5/25 롹님의 아드마리 컷만화>


                            <2016년 마리모의 아드마리 컷만화(전부 이어지는 페이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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